40대 불법체류 베트남인이 수갑에서 손을 빼고 파출소에서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10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인 A(44)씨가 성서파출소에서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달아났다.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PHC큰나무복지재단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구경찰청은 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피해자 지원 업무와 PHC큰나무복지재단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대구경찰청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발굴 후 이에 대한 지원범위를 결정한다.PHC큰나무복지재단은 지원기금을 편성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한다.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위탁 기금을 관리하고 대구경찰..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영천, 칠곡 등 지역 시내버스 방송을 통해 학교·가정폭력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했다.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학교·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안에서 홍보방송이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버스에서 나오는 학교폭력 홍보방송은 “학교폭력은 범죄입니다. 더 이상 고통 받지 마세요. 117학교폭력신고센터와 학교전담경찰관이 24시간 여러분을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다.이 내용을 중·고등학교 주변 정류장을 통과할 때 정류장 안내 방송 후 연이어 위 내용..
경찰이 2차례나 불송치한 사건을 송치요구한 후 직접 보완수사에 나선 검찰이 보험사기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고 20대 보험사기범을 재판에 넘겼다.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제성)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26)씨를 구속 기소하고 B(27)씨 등 공범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차로를 변경하는 자동차를 고의로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뒤 보험 접수해 26회에 걸쳐 보험금(1억 2000만원 상당)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경찰청은 피고인들의 일부 보험..
고령경찰서 김순태 서장(총경)은 17일 고령군 통합관제센터 CCTV 모니터요원 이지은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야간 근무 중 자살위험이 높은 박석진교 주변을 3시간 가량 배회하는 사람을 발견하여 혹시 모를 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평소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실종자나 미귀가자 발생 시 이동 경로를 파악해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며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김순태 고령경찰서장은, “CCTV 관제센터 요원들..
\"왜 사촌동생을 체포해서 일을 크게 만들어?\"폭주족 사촌동생이 경찰에 붙잡히자 동료 경찰관에게 외압성을 발언을 한 경찰 간부가 징계를 받았다.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구미경찰서 소속 A경감은 폭주족인 자신의 사촌 동생이 경찰에 붙잡히자 동료 경찰관에게 외압성 발언을 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뒤 견책(경징계) 처분을 받았다.A경감은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10일 구미에서 자신의 사촌 동생 B(20대)씨가 오토바이 폭주 혐의로 체포되자 지구대를 찾아가 C경사에게 \"왜 동생을 체포해서 일을 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
경찰은 붉은 페인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2가 수성시장네거리에 설치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의 얼굴부분을 붉은 페인트로 칠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은 전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9일 오전 6시9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해양 배관공장에서 4.9t 규모 액화 질소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접한 다른 공장의 건물 일부가 붕괴돼 업체 직원 2명과 운전기사가 중경상을 입었다. 50대 남성이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60대 여성 2명이 팔에 열상 또는 충격으로 인한 쇼크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펌프·화학차 등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파손된 LPG 배관을 차단하고 분무 작업을 통해 희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경주경찰서 청렴선도그룹 ‘틔움(막혀있던 것을 틔우다)’은 청렴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출근길 경찰서장 등 경찰관 20여 명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및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행사를 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과 청렴동아리(서라벌회) 회원이 참석해 깨끗하고 건강한 경찰상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과 의무위반 예방 홍보 등 자정 의지를 일깨워 주고, 반듯한 경찰상 정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경찰학교 졸업식을 가진 새내기 경찰관(309기) 경장 손모 등 8명에 대해서는 경찰 초심을 잃지 말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방모 씨(25세,남)는 지난 달 1일 산호대로 방면으로 지그재그로 운행 중인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목격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를 하면서 추격 하여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음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당시 음주운전 용의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콜농도 0.10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다.구미경찰서는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하여 적극 도와주는 용감한 시민들 덕분에 더 큰 사고를 예방..
경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경찰서 4층회의실에서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 및 로뎀성폭력상담소 등 협업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22년 경산권역 반딧불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단원들을 새롭게 위촉했다.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가정폭력상담소 전문가들과 함께 성폭력 등 여성 피해자 발굴 및 맞춤형 보호·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아울러 발대식 후 상춘기를 맞아 이용객이 많은 경산시 생활체육공원내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불법촬영탐지기 운용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022년 1분기 포도왕에 선정된 형사4팀 경장 김영일, 원평지구대 순찰4팀 경장 김원근에게 경찰서장 표창 및 포도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포도왕은 구미경찰서의 자체 시책으로 분기별 절도범 검거 실적이 우수한 팀을 선발하여 팀 내 우수경찰관에게 부여하는 영예로운 명칭이다.포도왕팀에 선정된 구미경찰서 형사과 형사4팀은 구미 상가 전문털이 절도사건에 대하여 끈질긴 추적 수사로 46건의 여죄를 밝혀내는 등 2022년 1분기 동안 78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한 바 있다...
경찰이 대구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 올챙이 떼죽음 조사에 나선다. 27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주, 시설이용자 등이 포함된 망월지 수리계에 대한 수성구청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수성구청의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바탕으로 경찰은 이들의 고의성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찰청은 대구과학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구시(여성가족재단)·경찰·대구과학대 등과 함께 \'여성안전 캠퍼스 만들기\' 일환으로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 및 인근 대학로 상가를 순찰하며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및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수성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이다.주요 내용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각 기관이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 정기적 순찰을 통한 지역 불안감 해소 ▲캠퍼스 범죄예방 활동과 환경조성 지원 ▲범죄예방 캠페인 ..
우체국에 근무하는 30대 여직원이 100여명의 고객이 맡긴 돈을 빼돌렸다가 경찰에 적발됐다.21일 경북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영덕지역 한 우체국에서 근무한 A(30대·여)씨가 금융 관련 지급청구서를 위·변조하는 수법으로 고객예금 1억 7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역주민들이 자신과의 친분을 믿고 맡긴 통장과 인감도장을 도용해 이들이 예치한 예금을 몰래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 대부분은 노인들로 피해자만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경북지방우정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대구경찰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각종 모임·행사 등 활성화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실제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9시까지였던 63일간 일 평균 음주운전 발생은 11.4건이었다.하지만 영업제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늘어나자 일 평균 15.2건, 오후 11시는 17.6건, 밤 12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던 기간은 일 평균 음주운전이 19.5건으로, 영업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음주운전 적발..
지난 3·1절에 대구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지난 3·1절 심야시간 대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질서를 무시하며 난폭운전 등을 한 폭주족 4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붙잡힌 폭주족들은 SNS를 통해 폭주의 집결장소를 파악한 뒤 대구뿐만 아니라 인근 경북지역에서도 폭주에 가담했다.또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시작해 동구 파티마삼거리 등 도심 곳곳을 무리 지어 저속으로 운행하거나 교통 신호를 위반했다.특히 경찰은 동구 파티마삼거리에서 곡예운전, 난폭운전을 일삼은 폭주족에 대해서..
대구 경찰청은 4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한 달 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는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폭탄 등과 같은 화약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등의 불법무기류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된다.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
경북의 한 협동조합장이 회의에서 임원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포항 북부경찰서는 조합장 A씨에 대해 폭행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께 포항 죽도동의 한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던 중 음료수병으로 임원 B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여성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이하 연구단)은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회의는 여성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경북 여성안전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장철영 대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경북 폭력피해 여성..